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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음식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by 마음고요 2022. 12. 16.

절제의 성공학 관상의 대가, 미즈노 남보쿠의 성공할 운명을 만드는 조언

 

 

 

일본의 관상가 미즈노 남보쿠는 운명학자였으며 관상가였다. 10세 때부터 술을 배우고, 도박을 일삼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싸움을 일으키다가 결국 18세 되던 해에 감옥에 가게 되었다.

반 년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남보쿠는 밖에서 보아왔던 사람들과 감옥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감옥에서 죄인들의 모습을 관찰하던 남보쿠는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자신의 운명을 알기 위해 관상가를 찾아갔다.

관상가는 미즈노 남보쿠에게 1년 안에 칼에 맞아 죽을 상이니, 이 길로 절에 가서 출가하기를 권했다. 남보쿠는 이에 가까운 절에 가서 출가하기를 간청했으나 주지스님은 그 자리에서 거절하며 스님이 되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라고 하며 앞으로 1년 동안 보리와 흰 콩으로만 식사를 하고 다시 돌아오면 그때 받아주겠다고 했다.

 

스님의 말에 따라서 남보쿠는 바닷가에서 짐꾼으로 고된 생활을 하며, 보리와 흰 콩만 먹고, 술도 마시지 않는 정갈한 생활을 했다.

그리고 1년 후 출가를 위해 절로 가던 길에 남보쿠의 죽음을 예언한 관상가를 찾아간다. 관상가는 그의 바뀐 얼굴을 보며 놀라서 묻는다.

"완전히 관상()이 바뀌었군요. 어디서 큰 덕이라도 쌓았소? 아니면 사람의 목숨을 구했소?"

"생명을 구한 일은 없지만, 스님의 말씀에 따라 보리와 흰 콩만 먹고 1년을 살았습니다."

"식사를 절제한 것이 큰 음덕을 쌓았군요, 그것이 당신을 구했소!"

 

죽음의 상이 없어진 미즈노 남보쿠는 출가하는 것이 아닌 관상가의 길을 가게 된다.

유명한 관상가가 된 남보쿠는 음식은 생명의 원천이며 한평생의 길흉은 음식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했다. 그래서 두려워 할 것은 음식이고, 신중히 해야 할 것도 음식이니 음식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디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조언했다.

 

식사량이 적은 사람은 관상학적으로 불길한 상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운세는 좋고, 그 나름대로 축복 받는 인생을 보내며 젊어서 죽는 법이 없다. 특히 이런 사람은 만년에 길하다. 식사를 항상 적당량 이상으로 지나치게 먹는 사람은 관상학 적으로는 길상이라 해도 몸의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다. 손이 뒤틀린다든지, 말초신경에 장애를 일으키기 쉽고 평생 동안 스트레스로 번민하게 되며, 만년의 운세 또한 흉하다.

과식한다면 당뇨병, 췌장염, 심장병, 간장병, 신장병, 뇌졸증 등의 뇌혈관 장애에 걸리기 쉽고, 따라서 절도를 무시한다는 것은 아무리 장수의 상을 갖고 있다 해도 실제로는 단명하든지, 아니면 질병으로 고생을 한다는 것이다.

 

 

인격은 탐식을 삼가는 것으로 결정된다. 과식하는 사람은 길한 인상이라도 평생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고, 만년이 흉하다.소식하는 사람은 지병으로 고생할 일도, 죽을병에 걸릴 일도 없다. 적게 먹는 사람은 불길한 인상이라도 순탄한 인생을 보내고 장수하며, 만년이 길하다.

소박한 음식에 감사하는 사람은 곤궁한 인상이라도 재산을 모으고 장수하며 만년이 편하다.

밥 먹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길한 인상이라도 운세는 흉하다.

소식하는 사람은 지병으로 고생할 일도, 죽을병에 걸릴 일도 없다.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이 바라는 한 가지를 깊이 연구하고 매일 식사를 엄격히 절제해야 한다.

술과 고기를 많이 먹어 뚱뚱한 사람은 평생 출세를 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