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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7

디팩 초프라, 기적같은 자발적 치유에 대하여 우리 몸은 우리 마음의 반영이다 우리는 왜 병들고, 늙고, 죽는가?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고 디팩 초프라 박사는 말한다.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여러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했던 의사가 현대의학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그는 화를 이기지 못하고 분노가 폭발하자 스스로 심장이 멈춘 환자나 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회복될 것이라는 주문을 걸어 암의 흔적은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완쾌된 암 환자의 사례를 보여주며 현대의학이 결코 개개인의 믿음과 마음보다 앞선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스트레스의 요인은 이혼,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돈과 재산과 직업의 상실, 가까운 친척의 질병, 타인의 비난 등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진정한 스트레스의 요인이 아니다. 스트레스의.. 2024. 1. 23.
병에 걸리고 낫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 병에 걸리고 낫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 "건강에 대해 사실이기를 바라지 않는 것은 절대로 단언하거나 되뇌지 마라." - 랄프 왈도 트라인Ralph Waldo Trine 긍정적인 믿음과 임상의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몸이 치유될 수 있다면 부정적인 믿음과 둔감한 임상의의 성의 없는 치료로 몸을 해칠 수도 있을까? 부정적인 믿음이 인체의 생리에 미치는 역할을 알아보면, 과연 생각의 힘으로 자신을 아프게 만들 수 있을까? 오늘은 의학계에 큰 파장을 준 베스트셀러 에 대해서 리뷰해본다. 샌디에이고의 연구자들은 3만 명에 가까운 중국계 미국인을 조사한 후, 무작위로 선정한 40만 명 이상의 백인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중국계 미국인은 질병이 있고 중국 점성학과 중의학에서 말하는 액년에 태어났을 경우 .. 2024. 1. 5.
상실과 이별에 관한 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30년 이상 죽음을 연구해온 내 연구의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핵심은 삶의 의미를 밝히는 일에 있었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평온한 인간의 죽음을 지켜보자면 떨어지는 별이 떠오른다. 광활한 하늘에서 반짝이던 수백만 개의 별들 중 하나가 짧은 순간 확 타오르다가 이내 끝없는 어둠 속으로 영원히 사라진다. 죽어가는 환자의 곁을 지키는 치료사가 된다는 것은 이 광활한 인류의 바다에서 개별 인간의 고유함을 우리에게 일깨우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유한함, 우리 삶의 유한함을 우리에게 일깨우는 것이다. 우리 중에 70세를 넘기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그러나 그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대부분 독특한 일대기를 살고 우리 자신을 인류 역사라는 직물에 짜넣는다. 퀴블러로스 박사의 『죽음과 죽어감』에 대하여.... 2023. 12. 4.
상실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슬픔은 '삶이 어떠해야 한다'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많은 믿음들이 산산히 부서지는 것이다. 인간은 어떤 공통된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 태어난 후에 좋은 유년시절을 보낼 것이며, 그 유년시절이 어렵다면 그것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 후 특별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도 구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직업을 얻거나 결혼 생활이 완벽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자녀들을 사랑할 것이고 대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만족하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들어 백발이 될 때 가족들을 초대해 옛 앨범을 보여주며 모두들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말할 것이다. 그리고 그날 늦은 밤 잠을 자다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한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고 희망이며 상상이다. 이것이 인생에 펼쳐져야 할 노정이다..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