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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2

코로나 19, 무한한 낭비와 소비를 조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참았던 소비욕망을 분출하는 시대는 끝났다 ;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 지난 40년 동안 우리 지구적 자본주의 문명을 떠받치던 구조들이 다 무너지고 있다. 그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가 코로나19 사태다 지난 시대를 네 가지 정도를 얘기해 볼 수 있는데 지구화하고 도시화하고 금융화하고 생태적 위기 4개 정도를 들 수가 있다. 네 가지 단어가 지금 지난 40년 동안 사실 인류역사에 한 번도 없었던 일들이다. 첫 번째로 지구화라고 하는 건 생산의 산업과정 이게 이른바 가치사슬이라고 하는데 산업과정이 전 지구적으로 연결이 된 건 지난 40년 동안 처음이다. 그래서 지금 미국 사람들이 휴기가 없어서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봉변을 당하고 있는데. 화장지 회사에다가 언제 다음 생산이 나오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한다.. 2020. 5. 19.
21세기는 3달 전 코로나로 시작됐다 ; 뇌과학자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21세기는 3달 전 코로나로 시작됐다 뇌과학자 카이스트 김대식 코로나 사태가 핵심 중 하나는 무언가 어떻게 보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갑자기 새로운 게 드러나기보다는 지난 몇 년 동안 진행되고 있었고 앞으로 어차피 10년, 20년 동안 진행됐었을 일들이 압축돼서 가속화 된다 예를 들어서 디지털화 언컨택트화. 십여 년 전부터 진행돼 오던 일들을 급속 가속화시킨다. 이번에 어떻게 보면 우리가 알고 있었던 21세기가 사실 2000년에 시작된 것이 아니고 2020년에 시작이 됐다. 20세기가 마치 1900년도에 시작이 된 게 아니고 1919년에 시작이 됐고 1차대전이 끝나고 나서. 1차대전 이전에 유럽은 어떻게 보면 19세기 유럽하고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1차대전을 겪으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된 것 같이 지금..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