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3

상실수업 : 이별에 관한 단상 "이별의 여정에서 새로운 나를 찾다" 이별은 우리에게 감정의 파도를 안겨줍니다. 불안, 슬픔, 분노, 상실감 – 이 모든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허용하세요. 그 감정들은 여러분의 삶의 일부분이자,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필수적인 준비과정입니다.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함으로써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여러분이 더 깊이 자아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별은 종종 우리에게 자기를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돌아보고,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이는 곧 여러분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해줄 것입니다. 자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2023. 11. 30.
상실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슬픔은 '삶이 어떠해야 한다'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많은 믿음들이 산산히 부서지는 것이다. 인간은 어떤 공통된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 태어난 후에 좋은 유년시절을 보낼 것이며, 그 유년시절이 어렵다면 그것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 후 특별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도 구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직업을 얻거나 결혼 생활이 완벽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자녀들을 사랑할 것이고 대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만족하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들어 백발이 될 때 가족들을 초대해 옛 앨범을 보여주며 모두들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말할 것이다. 그리고 그날 늦은 밤 잠을 자다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한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고 희망이며 상상이다. 이것이 인생에 펼쳐져야 할 노정이다.. 2023. 11. 29.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죽음을 앞둔 사람이 가르쳐주는 위대한 가르침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불치병 진단을 받은 45세의 남성 테리는 중환자실에서 마지막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의 병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병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매우 분명하고 현실적이었습니다. 내가 물었습니다. "죽는다는 사실을 알면서 살아가는 기분이 어떤가요? 우리 모두 머리로는 언젠가 죽으리라는 것을 알지만, 당신은 곧 죽게 되리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그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도 알지만 난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사실 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해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지금까지의 내 삶은 거의 대부분 불행했어요. 하지만 난..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