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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4

그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삶을 긍정하라 그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삶을 긍정하라 어떤 존재도, 어떤 사건도 따로 떨어져 홀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 모든 존재며 사건도 서로 깊은 연관을 가지고 일어난다. 모두가 그럴 만한 인연 따라 정확한 필요에 의해 일어난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 필요를 가지고 그 자리에 그렇게 진리로서 있는 것이다.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도 인연으로 그 자리에 서있는 것이다. '길가에 구르는 돌멩이도 쓰일 곳이 있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모든 존재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사명을 띠고 그 자리에 존재한다. 모든 일, 모든 사건도 마찬가지다. 우리 삶의 그 어떤 일이나 사건도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일어난다. 따로 떨어져 아무런 연관관계 없이,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모두가 전체성이다. 모든 것이 전체.. 2022. 12. 13.
모든 것이 변하므로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말라 법상스님이 말하는 모든 세상 변화에 대응하는 법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는 진리이다. 즉 무상(無常)의 진리다. 모든 존재는 끊임없이 변한다. 잠시도 머물러 있지 않고 찰나 찰나로 흐른다. 어느 한순간도 멈출 수 있는 것은 없다. 아니 어떻게 멈출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변한다는 멈출 수는 없다. 진리가 그렇듯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이다. 고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할 뿐, 변한다는 그 사실만이 변치 않을 뿐이다.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가. 모든 게 변한다는 진리, 무상이라는 진리와 하나 되어 흐르면 된다. 변화를 받아들이며 온몸으로 온 마음으로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 흐름을 벗어나려 하지 말라. 변화는 진리.. 2022. 12. 12.
법상스님; 우리는 왜 삶에 감사해야 하는가 감사할 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삶 찾아보면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 깊이깊이 감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삶이란 얼마나 풍요로운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누구에게나 삶은 풍요롭다. 이 세상은 늘 경이로 넘치는 곳이며 모든 생명은 한없는 축복 속에 살고 있다. 마음에 스스로 붙잡고 있는 것을 잠시 놓아두고 세상을 향해, 자연을 향해 감각을 열어 놓는다면 누구나 이러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풍요의 길을 버리고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남들보다 더 부자가 되길 꿈꾸고, 더 높은 사회적 위치를 차지하길 꿈꾸며, 사람들은 더 많이 벌고, 마음껏 먹고 돈을 쓰는 길을 선택했다. 사람들은 이미 본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소박한 행복은 이제 더 이상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항상 내.. 2022. 11. 25.
법상스님의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 법상스님이 말하는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삶의 원칙 사랑과 자비를 베풀고 이웃에게 나누어 준다. '내 것'이란 없다. 잠시 나에게로 흘러왔다가 흘러갈 뿐이다. 그것을 자연스레 흐르도록 두라. 내 안에 가둬 쌓아두지 말라. 소유, 사랑이든, 마음이든, 가르침이든 이웃과 함께 나누라, 끊임없이 사랑을 나누고 베풀었다는 생각을 버려라, 베풀어도 사실은 베푼 것이 아니라 잠시 이쪽에서 저쪽으로 정확히 필요한 곳에 가 닿을 뿐이다. 준다는 것은 곧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생각날 때 바로 저질른다. 될 수 있다면 머리를 적게 굴리는 것이 좋다. 생각은 본질을 막는다. 생각과 판단을 줄이면 삶이 선명해지고 명료해진다. 많이 생각하기보다는 많이 저질러라 행동은 깨달음의 지름길이란 말.. 202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