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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

by 마음고요 2020. 5. 6.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로버트 마우어 지음 |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가장 단순하고,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새해가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우리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결심을 세우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에 불과하다고 한다. 1/4은 일주일 안에 포기하고, 30일이 지나면 절반이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실패는 우리의 의지가 박약하고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UCLA와 워싱턴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22년 동안 성공에 대해 연구한 저자 로버트 마우어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는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통해 우리의 의지와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실행 방법의 설계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고 연구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깨우친 뇌의 본질을 통해 ‘스몰 스텝’ 전략을 제시한다.

 

우리의 뇌는 변화를 극도로 싫어해 갑작스런 변화가 발생하면 방어 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따라서 목표와 결심을 이루기 위해서는 방어 반응이 작동하지 않도록, 변화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의 작은 변화로 가볍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뇌가 익숙해지면 다시 아주 작게 수위를 높이라고 강조한다. 이렇게 해서 언제 목표를 달성하느냐고 묻고 싶다면, 저자는 그 전에 우리가 이제껏 세운 목표 가운데 몇 가지가 성공했는지 물어야 할 것이라고 역으로 말하고 있다.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과연 지금, 우리는 연초에 세운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고 있을까. 작심 3일로 끝나기 마련인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자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아주 작은 스몰 스텝부터 시작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길은 작은 일의 반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로버트 마우어(Robert Maurer PH.D.)는 UCLA 의과대학과 워싱턴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임상심리학자다. 그는 컨설팅 회사인 〈탁월함의 과학 The Science of Excellence〉의 설립자이며, 개인뿐 아니라 기업, 병원, 극단, 대학, 정부 기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에 컨설팅을 하고 있다. 그는 평생 동안 개인의 행복과 성공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그가 이 책에서 제시한 스몰 스텝 전략은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UCLA 의과대학에서 수행한 22년 연구성과물
“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길은 작은 일의 반복이다.”


우리의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에 불과하다. 결심한 사람들의 1/4은 1주일 안에 포기하고, 30일이 지나면 절반이 포기한다.

 

왜 결심은 이토록 짧게 지속되고 마는가? UCLA 의대 교수인 로버트 마우어 박사는 계획의 설계가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뇌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든 변화는 아주 작고, 가볍고, 부담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스몰 스텝 small step’ 전략이라는 개념을 통해 새롭게 설정한 모든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UCLA 의대 교수가 22년 동안 연구하여 밝혀 낸 성공의 과학
새해가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우리들 모두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결심을 세운다. 그러나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그 가운데 절반은 실패하고 만다. 그 실패는 우리의 의지가 박약하고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일까?

UCLA 의대에서 22년 동안 성공에 대해 연구한 로버트 마우어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목표 설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실행 방법의 설계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마우어 박사는 뇌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가 제안하는 ‘스몰 스텝 small step 전략’을 사용하면 그 어떤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뇌는 변화를 극도로 싫어한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몸뚱이 하나 빼고는 세상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없던 시대,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주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혼자서 넓디넓은 대지를 걸어가다 갑작스레 사자와 같은 맹수가 나타나면, 생각이고 뭐고 할 것 없이 본능적으로 숨을 곳을 찾아 도망쳐야 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본능을 ‘방어 반응 defense reaction’이라 부르는데,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된 방어 반응은 지금도 우리의 뇌를 지배한다. 안 하던 운동을 하는 것도, 안 하던 공부를 하는 것도, 잘 먹던 음식을 끊는 것도, 잘 마시던 술을 끊는 것도, 우리의 뇌는 모두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로 인식하여 방어 반응을 작동하는 것이다.

 


스몰 스텝 전략 : 큰일을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아주 작은 일의 반복이다
목표와 결심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방어 반응이 작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뇌가 상황의 변화라는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변화의 정도를 아주 가볍고 작게 하는 것이다.

 

하루 30분 운동이 아니라 하루 1분 운동으로 시작하고, 하루 한 시간 공부가 아니라 하루 5분 공부로 시작하는 것이다. 너무나 작아서 변화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너무도 쉬워서 도전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주 작고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한 변화에 뇌가 익숙해지면 다시 아주 작게 수위를 높여 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몰 스텝 전략이다.

 

 

그렇게 해서 언제 목표를 달성하느냐고 묻고 싶다면, 그 전에 우리가 이제껏 세운 목표 가운데 몇 가지가 성공했는지 물어야 한다. 우리의 성공률은 8%도 채 되지 않는다. 속도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작 목표 달성은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의지가 박약하고 인내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초간단 솔루션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스텝 전략은 UCLA와 워싱턴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마우어 교수가 22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고 연구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의 스몰 스텝 전략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 병원, 대학, 정부 기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생생하고도 과학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는 아무리 큰 결심과 목표라도 쉽게 달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삶이 힘겨워져 어떻게 제어할 수도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거나 감정적인 고통을 겪고 있을 때는 큰 재앙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문제들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 작은 문제를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더 큰 절망에 빠질 수가 있다. 스몰 스텝 전략의 하나 또는 전부를 이용해 해결책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보상이 크면 클수록 인간의 자기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따라서 커진다. 크고 화려한 상일수록 에드워드 데밍 박사가 말한 ‘내재적 동기 intrinsic motivation’을 위축시킨다. 데밍 박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싶어 하고 또 유용한 공헌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큰돈이 보상으로 주어지게 되면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보상 자체가 목표가 되어 일에서 찾아야 하는 자극과 창의성이 억제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한번 큰 보상을 손에 쥐게 되면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내적 동기가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경향도 있다.



“내가 언제 인정받고 있다고 느껴지는가?”라고 친구나 동료들에게 물어보라. 대부분 상사로부터 “고마워.”라는 말을 들을 때이거나 늦게까지 일하는데 누군가 커피를 가져다 준다거나 하는 작고 사소한 일들이다. 



진보의 위대한 순간은 아주 작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시작된다. 평범하기는커녕 지루하기까지 한 것에 혁명적인 변화의 씨앗이 숨어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에서 저지르는 한 가지 실수가 있다.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해야 칭찬을 하는 것이다. “당신 정말 요리 잘하는데.”, “울타리 손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걸.” 하지만 이처럼 뭔가 해줄 때만 칭찬을 받는다면 그것은 일종의 거래 관계나 다름없다.

 

어떤 행동이 없어도 매일 상대방의 성격이든, 외모든 칭찬을 할 수 있는 순간을 찾아야 한다. “오늘 아침 당신 머리 모양이 참 예쁘네.”, “영화 보러 가면서 그렇게 들뜬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이런 작고 소소한 곳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상대는 자신이 밥을 해 주기 때문이 아니라, 또는 돈을 벌어 오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와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질문(“오늘 네 차 옆에 주차된 차 색깔이 뭐였어?”)은 명령(“네 차 옆에 주차된 차의 색깔이 뭔지 말해 봐!”)보다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생산하는 데 훨씬 유용하다.

나를 찾아오는 고객들과의 실험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질문을 던졌을 때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었다. 뇌는 놀기를 좋아한다. 질문은 우리 뇌를 깨어 있게 하고 즐겁게 한다. 뇌는 아무리 우스꽝스럽고 이상한 질문이라도 질문을 받으면 궁리하려고 든다. 

 


글쓰기, 작곡, 그림 그리기 등 창조적인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짐작조차 못하겠고, 경력과 능력을 쌓아 회사에 산적한 문제들을 재치 있게 해결하고 싶은데 별다른 소득이 없다면 스몰 스텝 전략이 당신의 영감을 호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리라는 압력을 넣지 말고, 그저 작은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뇌는 창조적인 과정에 착수한다. 



신경과학에서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한꺼번에 수용할 때보다 아주 적은 정보, 일반적으로 믿는 것보다 훨씬 더 적은 정보를 조금씩 수용할 때 더 효과적으로 작동한다고 얘기한다. 

 

처음에 시도했던 작은 변화가 어렵다면 그조차도 줄여야 한다. 진짜 목표는 이것이다.

작은 행동을 선택한 이유는 노력한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게끔 만들어 두려움을 우회하는 것이다. 행동이 쉬워야 뇌가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장애물을 뛰어 넘어 목표에 이르는 길은 이후의 일이다. 

최고로 좋은 방법은 “내가 시도하기 어려운 것이 무엇이든 간에 이 정도쯤은 할 수 있어.”라는 답이 나오는 방법이다. 

첫 단계를 즐겁게 해 낼 수 있었다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첫 단계를 아무런 고생 없이 거의 자동적으로 해냈다면 준비가 된 것이다. 위에 언급한 절차를 사용해 두 번째 단계에서는 무엇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 무엇이 되었든 내가 분명히 해 낼 수 있는 일이어야 된다.